[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기승, 서울 32.3℃...오후 곳곳 소나기 / YTN

2022-07-27 14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2.2도까지 올랐고요.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니까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경북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낮에도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은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맑은 하늘 아래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여기에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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